초청강의 통해 관리자 역할 및 인식전환 강조

▲가스안전공사 임원 및 간부직원들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초청강사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임원 및 간부직원들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초청강사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27일 충북 음성 소재 본사에서 임원 및 간부직원 대상으로 내부통제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내부통제는 최근 공공기관, 금융권 등에서 부정행위 및 회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그 필요성이 한층 중요시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유한킴벌리 내부통제실장을 역임한 유지성 인스파이어 인티크레이트 리조트 부사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초청강사로 나선 유지성 부사장은 내부통제의 개념과 중요성, 내부통제를 위한 기관 관리자의 역할, 우수 내부통제 사례 등을 강의했다. 특히, 내부통제 내재화를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이 내부통제가 감사·감찰부서만의 활동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각 사업부서에서 진행되는 모든 업무프로세스 전반에 거쳐 발생되는 관리활동의 일환이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임찬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는 “기관이 경영활동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 예방 및 차단하는 최고의 방어 수단은 내부통제”라고 강조하고 “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관리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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