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지역정압기, 굴착공사장, CNG충전소 등 면밀히 확인 

▲장환석 대성에너지 가스솔루션본부장(가운데)이 신서인수기지 현장을 찾아 점검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장환석 대성에너지 가스솔루션본부장(가운데)이 신서인수기지 현장을 찾아 특별점검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이투뉴스]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윤홍식)는 지난 3월 1일부터 한 달 간 도시가스 공급 및 사용시설을 대상으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지구·지역정압기, 원격제어 긴급차단밸브, 하천하월 배관 등 주요 공급시설 489개소를 비롯해 14개 굴착공사장, 12개 CNG충전소 및 수소충전소 2개소, 대용량 다중이용시설 등 사용시설 4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지반침하·붕괴 대비 가스시설 관리상태, 굴착공사장 노출배관 관리 상태,  정압기 및 압축기 유지관리 상태, 배관부식 및 가스누출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

장환석 대성에너지 가스솔루션본부장은 “지난겨울 혹한으로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침하나 토사 유출이 발생할 수 있고, 옹벽이나 벽면의 균열 및 기울어짐이 발생해 추후 가스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안전점검 및 사고예방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장중심 안전경영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성에너지는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시스템 고도화를 꾀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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