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 일환 5천만원 기부 활용

▲성남시 분당구 분당발전본부 인근 횡단보도에 설치된 LED신호등. 분당본부가 5000여만원을 기부해 설치됐다.
▲성남시 분당구 분당발전본부 인근 횡단보도에 설치된 LED신호등. 분당본부가 5000여만원을 기부해 설치됐다.

[이투뉴스]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박성주)가 지역주민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분당발전본부는 29일 성남시 분당동 주택단지 횡단보도 LED 바닥신호등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분당발전본부가 기부한 5000만원을 활용해 분당경찰서와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수행했다. 분당본부 인근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추진했다.

이날 준공식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분당경찰서와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은 “사업 장소는 분당동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라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분당발전본부에 깊은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사의를 표했다. 

분당발전본부는 사업장에서 가장 가까운 분당동 주택단지 안전 개선을 위해 2019년 주택단지 우범지역 조도개선 사업, 지난해 등하교길 안전개선 LED 가로등 설치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번 횡단보도 LED 바닥신호등 설치사업에 이어 2분기에 분당동 우범지대 태양광 CCTV 및 조도 개선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분당발전본부는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협력 분야의 선두 사업장으 2017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2018년 사회부총리상, 2019년 사회부총리상, 경기도지사 표창, 2020년 산업부장관상, 2021년 성남시장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분당경찰서,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준공식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분당경찰서,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준공식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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