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GW 고객사 확보

[이투뉴스] 루트에너지(대표 윤태환)는 4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투자자는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엠와이소셜컴퍼니, KDB산업은행, 현대해상이며 누적 투자금액은 74억원이다. 루트에너지는 2018년 Seed 5억원, 2019년 프리A 21억원을 각각 유치한 바 있다.

시리즈A 투자심사 과정에 루트에너지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재생에너지 주민참여 자문, 금융, 운영 솔루션 시장을 개척하고 약 12GW 규모 고객사를 확보했다. 

베트남 지사 확대와 글로벌 기업의 RE100 이행 솔루션을 다각화 해 자체 자산을 늘리는 IPP(민자발전사업)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는 “최근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경색되는 가운데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탄소중립을 가속화하는 사업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앞당기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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