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생활용품 4300점 전달, 자원순환 및 장애우 일자리 창출

▲이기완 서울에너지공사 기획경영본부장(왼쪽 첫번째)이 임직원이 모은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하고 있다.
▲이기완 서울에너지공사 기획경영본부장(왼쪽 첫번째)이 임직원이 모은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가 임직원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굿윌스토어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공사는 29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본사에서 이기완 기획경영본부장과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굿윌스토어와 함께하는 임직원 물품기부행사를 가졌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기부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지난해보다 절반 가량 증가한 의류 및 생활용품 4263점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기증했다. 굿윌스토어는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는 물론 장애우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단체다.

공사는 이날 기부물품 전달식에서 굿윌스토어 물품기증 캠페인에 3년 연속 참여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 활동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밀알복지재단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자원순환 의미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는 물품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환경보존은 물론 장애우들의 일자리 창출까지 끌어낼 수 있는 물품 기부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임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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