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 2022년 - 2023년 1분기 오프라인 모임·행사 증감추이 분석 ⓒ 온오프믹스
▲2019년 - 2022년 - 2023년 1분기 오프라인 모임·행사 증감추이 분석 ⓒ 온오프믹스

14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이벤트 비즈니스 플랫폼 온오프믹스(대표 양준철)는 자사 이벤트데이터센터의 총 15만 건의 행사 분석 결과, 2023년도 1분기 오프라인 모임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30%가량 늘었다고 전했다.

이는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마스크 해제 조치 규제가 풀리면서 오프라인 모임이 서서히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등장하기 전인 2019년 1분기와 2023년을 비교하면 약 55.2%가 감소한 상태다.

이에 대해 온오프믹스 이벤트데이터센터는 2023년 1분기 오프라인 모임 회복세가 다소 더딘 것에 대해 일차적으로 외부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글로벌 금융경제의 긴장이 VC 업계에 영향을 미친 것이 시장의 투자 경색을 만들었고 ▲이는 자연스레 기업의 PR 및 마케팅 활동 축소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또 2023년 마스크 해제 원년을 맞아 ▲행사와 관련된 기관들의 정부 예산 반영이 늦어졌고, 추가로 ▲과거 대비 지원사업 규모들이 축소되면서 오프라인 이벤트가 예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온오프믹스 이벤트데이터센터 서종훈 센터장은 "2023년 오프라인 모임은 정부가 내놓은 내수 활성화 대책 등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분기부터 활기를 띠기 시작할 것"이라면서, "행사 기획을 위한 기업 및 관련 기관들은 곧 더 많은 기회와 전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온오프믹스 양준철 대표는 "대외 환경이 어려운 만큼 효율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때 모임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에서 효율을 찾고자 한다면 누적된 경험을 토대로 열심히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오프믹스는 온오프라인 세미나, 웨비나, 콘퍼런스 등 각종 모임 및 행사의 중개부터 운영, 홍보, 장소 섭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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