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서 특별관·세션 운영

▲4월 12일부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3일간 운영되는 산단 태양광 특별관 조감도.
▲4월 12일부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3일간 운영되는 산단 태양광 특별관 조감도.

[이투뉴스]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4월 12일부터 대구 엑스코서 열리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산업단지 태양광 특별관 및 특별세션’을 운영한다. 특별관 및 특별세션은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동주관사인 엑스코측은 서관 전체를 특별관으로 조성해 산업단지 태양광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관 및 특별세션 운영은 태양광 산업 육성과 보급 확대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추진됐다. 산단 태양광은 보급 잠재량이 50GW에 달하고, 민원, 환경파괴, 계통문제에서 자유롭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RE100·ESG 기업경쟁력 강화, 신속한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지역 에너지 자립도 제고, 온실가스 감축,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이뤄낼 수 있어 탄소중립화, RE100, 탄소국경조정제도(CBMA) 등에 대응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협회는 산단 태양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관을 통해 산단 태양광의 기술, 제품, 추진절차, 시공방법, 효과 등에 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 특별세션을 통해 산단 태양광의 현황공유 및 기술적 정책적 과제를 진단하고, 새로운 산단 태양광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특별관은 에스에너지, 아이솔라에너지, 대연씨앤아이, 에스디엔, 스마트파워, 그랜드썬기술단, 에스지에너지, 동서발전 등 산단 태양광 관련 8개 기업이 참여해 전시기간 내(4월 12일 ~ 14일) 운영할 예정이다. 특별세션은 개막일인 12일 오후에 개최된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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