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지사장 이진호)는 31일 관내 쪽방촌 밀집지역인 돈의동을 찾아 8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자체,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배관·연소기·용기 상태, 가스누출 자동차단장치 작동, 습기로 인한 시설 부식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진호 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장은 “노후화된 쪽방 밀집지역에서 가스사고가 발생할 경우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사고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가스안전 점검과 홍보를 통해 안전복지 향상을 꾀해가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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