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서해에너지-홍성소방서, 가스·재난안전 공조체계 구축

[이투뉴스] 충남서북부 5개 시·군(당진, 서산, 홍성, 예산, 태안)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와 홍성소방서가 가스·재난안전 분야 대응에 손을 잡았다.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는 지난 29일, 홍성소방서와 공동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충식 미래엔서해에너지 안전관리본부장과 김경철 홍성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가스 안전관리 강화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홍성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한다. 협약은 ▶화재사고예방을 위한 홍보 ▶공동 안전관리 체계 강화 ▶가스사고 및 화재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및 2차 피해확산 방지 ▶안전위해 행위(불법시공, 방화, 무단굴착 등) 계도 및 홍보 지원 ▶화재예방 및 가스안전 합동 캠페인 등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각기 다른 안전관리분야에 대한 정보공유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