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형 걷기 챌린지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도

▲서울에너지공사 걷기 챌린지 포스터.
▲서울에너지공사 걷기 챌린지 포스터.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신개념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기부행사를 펼친다. 공사는 7∼13일 캐시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민과 함께 스마트하게 걷고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 맞는 기부 행사는 시민참여형 걷기 캠페인으로 탄소배출 감축을 유도하고, 참여자 걸음 수를 연계해 사회공헌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호평받고 있다.

참여 방법은 캐시워크 앱을 다운 후 메인화면에서 팀워크에 접속, 서울에너지공사 챌린지 참여 선택 후 일주일 동안 캐시워크 앱을 활용해 자유롭게 걷기 활동에 참여하면 된다.

하루 6000걸음 달성 시 최대 1만캐시까지 랜덤 지급되며, 누적 2만 걸음 달성 후 최종 보상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00캐시를 지급할 예정이다. 공사는 행사 종료 후 걷기 활동에 참여한 시민들의 최종 합계 걸음 수를 금액으로 환산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시민과 함께 걸으면서 나눔을 펼치는 행사는 ‘약자와의 동행’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걷기 캠페인을 통해 기부도 하고 건강도 챙기는 좋은 기회인 만큼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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