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여성위원 3명 등 위원 7명 새로 위촉
과학기술부는 우리나라 원자력 안전의 최상위 심의.의결기구인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4기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제3기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 구성된 것으로, 당연직 위원장인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과 민간위원 7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중에 여성도 3명이 포함됐다.
새 위원은 박군철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성풍현 한국과학기술원 원자력및 양자공학과 교수, 홍성운(여) 신일병원 부원장, 한 욱 육사 환경학과 교수, 박선영(여) 가톨릭대 법학부 교수, 최은경(여)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 과장, 신원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 등이다.
위원들은 신규 원전과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의 건설 운영 허가 등 원자력 안전에 관련된 주요 국가사업을 심의, 의결한다.
김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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