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부터 기업연계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수행

▲이온-대진대 기업연계캐스톤디자인 장학금 수여식에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온-대진대 기업연계캐스톤디자인 장학금 수여식에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주식회사 이온(대표 강승호)은 최근 대진대(총장 임영문) 에너지공학부 전기공학전공에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온과 대진대는 올해 2월 기업연계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지원자를 접수받아 최종 선발된 학생들과 학기 중 과제를 수행한 뒤 졸업과 동시에 이온에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기업연계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은 회사에서 필요한 기술을 학생들에게 설명한 후 관심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기 중 지도교수 지도 아래 기업에서 필요한 기술을 미리 습득해 입사 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홍범(전기공학전공 4학년) 학생은 “입사 전 회사에서 필요한 기술을 미리 공부하고 테스트까지 경험할 수 있고,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취업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승호 이온 대표이사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고, 회사가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라 생각한다"며 "향후 대진대와 지속적으로 기업연계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온은 하이브리드 무정전전원장치(UPS) 전문기업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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