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전북본부, 지역난방 및 열병합시설 관계자 참여

▲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 및 전북지역 집단에너지업체 관계자들이 기술교류회를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 및 전북지역 집단에너지업체 관계자들이 기술교류회를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일수)는 13일 전주 라루체에서 집단에너지 및 열병합시설 기술교류회(회장 황재연 SGC 상무)와 간담회를 가졌다.

2016년 발족된 집단에너지 기술교류회는 스팀과 전기를 생산·판매하는 집단에너지 비중이 높은 전북지역 지역난방·열병합사업자 간 기술교류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성된 자발적 네트워크다.

에너지공단 전북본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대규모 보일러 및 발전시설을 보유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열공급시설 법령 개정사항과 최신 에너지 절감기술 동향 등을 공유·전파했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주기적인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일수 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은 “최근 연료비 급등에 따른 에너지 위기와 산업재해처벌법 강화 등으로 집단에너지 사업장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한 시기”라며 “기술협의회와 함께 안전과 효율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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