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생산용량 1000만→5000만톤으로 증산

[이투뉴스] 인도 유일의 희토류 생산업체 IREL(Indian Rare Earth's Limited)이 2032년까지 희토류 생산용량을 400%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17일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자원정보서비스 코미스(Komis)에 따르면 IREL사는 연평균 희토류 채굴량을 현재 1000만톤에서 2032년 5000만톤으로 증산할 계획이다. 이에 연간 정련 희토류 생산량은 5000톤에서 1만3000톤으로 늘어난다.

인도는 세계 5위 희토류 부존국임에도 불구하고 인프라가 부족해 생산량이 미미하다. 중국 희토류 품위가 인도산 대비 100배가량 높은 것도 인도의 경쟁력을 떨어트리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세계 1위 희토류 생산국이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