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활동 우수현장 포상 및 재해방지 토론, 안전점검도 직접 주도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왼쪽 3번째)이 경북 울진군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왼쪽 3번째)이 경북 울진군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투뉴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21일 안전활동 우수 건설현장 포상식과 더불어 중소건설사와의 건설재해 방지 토론, 공사현장 CEO 특별점검 등 안전경영 활동을 펼쳤다.

먼저 지난해 안전활동 우수 건설현장 평가에서 최우수 본부 및 현장으로 뽑힌 대구경북환경본부, 울진국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등 모두 6곳을 포상, 건설현장 관리자의 사기를 고취시키고 안전활동을 격려했다.

안 이사장은 이어 현장 안전경영의 일환으로 건설현장 재해방지를 위해 동신건설, 우미건설, 대영에코건설 등 건설사 임직원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방향에 대한 토론 및 건설현장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토론에선 건설공사의 계획부터 시공까지 참여 주체(발주·설계·시공)별 효과적인 안전업무 수행방안이 논의됐다. 공단에서는 올해 ‘건설안전 실무자 통합 가이드’를 마련해 안전업무 실효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안병옥 이사장은 “근로자와 가족, 시민의 안전할 권리를 위해선 안전수칙 이행의 생활화가 중요하다”며 “경영진부터 현장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실천하고 맞춤형 안전기술 지원을 통해 안전 최우선 일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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