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봉사단, 성공적 축제 지원 위해 당제 기수 운반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에서 미래엔서해에너지 한마음봉사단원들이 당제 기수를 운반하고 있다.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에서 미래엔서해에너지 한마음봉사단원들이 당제 기수를 운반하고 있다.

[이투뉴스] 충남 서북부 5개 시·군(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 도시가스 공급사인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의 한마음봉사단은 20일 ‘2023년 기지시 줄다리기’ 행사에서 자원봉사에 나섰다.

한마음봉사단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당제 기수를 운반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날 한마음봉사단은 대형 농기를 들고 줄 박물관을 시작으로 시장을 거쳐 국수봉 정상에 올랐다. 이후 당제를 지내고 다시 기지시 중심가를 행진하며 대동우물에서 용왕제를 지내는 것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봉사단원들은 고된 봉사활동에 힘들었지만 충남도 내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기지시 줄다리기 행사를 지원한다는 책임감으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미래엔서해에너지 한마음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의 큰 행사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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