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4주년 기념식 열어···수소뮤지엄 관람

▲박가우 지필로스 대표가 창립 기념식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다짐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박가우 지필로스 대표가 창립 기념식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다짐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수소전문기업 지필로스가 24일 창립 1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수소생산설비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박가우 지필로스 대표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앞장서고 글로벌 수소제품 전문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모둘형수전해장치, 수소전지파워팩, 금속저장장치 등 수소생산설비 제품화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 대표는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미래 탄소중립 시장에 대비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린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P2G기술 중심의 제품화를 자체기술로 달성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창립기념식 이후 임직원들은 앞으로 펼쳐질 수소사회의 모습을 체험하기 위해 충북 음성에 있는 ‘KGS 수소뮤지엄’을 단체 관람했다.

엄규문 경영지원팀장은 “지필로스는 국내 최초 제주상명단지 그린수소 생산기지 구축과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12.5MW)의 그린수소생산기지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그린수소생산 선도기업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끊임없는 노력의 중심에는 수소안전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최근 개관한 수소뮤지엄 관람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필로스는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수소제품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P2G시스템 기술 선도 △에너지융합기술 강화 그린수소솔루션 기반 기술을 3대 추진전략으로 그린수소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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