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6주간 온라인 공모…분석 및 활용 등 4개 분야

[이투뉴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환경부 및 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환경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 ‘2023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은 환경데이터 분석 부문과 환경데이터 활용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환경데이터 분석은 환경 정책·행정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한 아이디어와 직접분석, 환경데이터 활용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한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 등 모두 4개 세부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오는 6월 4일까지 공모전 누리집(www.ecothon.kr)을 통해 아이디어 기획서 또는 분석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서류 및 발표평가와 국민 평가 등을 거쳐 총상금 3400만원 규모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19건을 포상하며 환경부장관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등의 훈격이 함께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원)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직접분석 분야가 신설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분야와 함께 동시에 운영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운영사무국에 전화(070-4652-4254)로 문의할 수 있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환경 행정 개선아이디어 발굴의 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