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제주출장소로 출발 반세기간 도민안전에 기여

▲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 신사옥 준공식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 신사옥 준공식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 제주지역본부가 제주시 월평동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공사는 27일 제주지역본부 신사옥에서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감창세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제주시 월평동 첨단로8길 86-9에 자리잡은 새 사옥은 작년 10월 첫삽을 떠 올해 3월 완공됐다. 대지면적 4772㎡(1444평)에 건물 연면적 1623.45㎡(491평) 규모의 지상 3층 건물이다. 

제주지역본부는 공사가 창립되던 1974년 6월 제주출장소로 처음 문을 연 이래 1990년 1급 지사로 승격했고 2002년부터 지역본부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고객지원부, 검사기술부, 점검부 등 3개 부서에 47명이 근무하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내 일반용 전기설비 38만호, 자가용 설비 9800여호의 시설을 관할하고 있다.

박지현 사장은 기념식사를 통해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반세기 가까이 제주의 발전과 역사를 함께 해왔다”며 “새 보금자리 마련을 계기로 68만 제주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오른쪽에서 번째)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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