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중인 어린이들 제주도 초청 힐링행사

▲제주 성산일출봉에서 아이들과 가족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제주 성산일출봉에서 아이들과 가족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이투뉴스]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사회복지협의회(대표 김성이)와 함께 26일부터 사흘간 제주도에서 '제16회 햇살나눔 캠프'를 열었다. '햇살나눔 캠프'는 장기간 병원치료로 지친 아이들을 위로하기 위한 행사로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담도폐쇄증과 화상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제주도에 초청했다. 아이들은 제주도 새별오름 동물원, 성산일출봉,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장기간 치료로 힘들어 하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에게 밝은 웃음을 선물할 수 있어서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