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흐름 꿰뚫고 산업발전 주도하는 전문언론으로 더욱 성장하길

[이투뉴스] 에너지·환경 분야 전문언론으로서 명성을 쌓아온 ‘이투뉴스’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러-우 전쟁 등으로 촉발된 에너지 공급망의 붕괴와 가스 에너지 조달 비용의 급격한 상승은 원자재 가격 급등,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는 3중 4중으로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런 외부적인 환경요인 외에도 내년 2월부터 산업재해 사망사고 80%를 차지하는 50인 이하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시행 됨으로써 준비부족에 따른 중소기업의 경영리스크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가스업계는 중장기적으로 누출 화재 폭발로 인한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위험성평가 기반의 가스안전 관리로의 전환, 가스설비의 DX(Digital Transformation)화, 공기관 위주의 안전관리 정책에서 민간과 협력을 통하여 가스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가스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적극적인 정책변화가 필요해 졌습니다.

이에 따라 (사)한국가스기술사회는 가스분야 최고 전문가 단체로서 전문성을 발휘하여 수소경제시대에 가스안전을 선도함은 물론 국가안전대전환 안전진단 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가스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이투뉴스의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리며, 가스안전 문화의 정착과 가스 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에너지·환경 전문언론으로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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