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보도와 대안 제시로 독자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최고 전문언론

[이투뉴스] 이투뉴스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에너지산업의 발전과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하고 심층 보도를 위해 노력해 온 이투뉴스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시공업계는 올해에도 글로벌 통화 긴축,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건설경기 위축,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대내외적인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어려움은 항상 있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우리에게 위기는 곧 기회였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사 모두가 힘을 합쳐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겠습니다.

협회는 시공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신규분야 진출을 위한 자격취득 전문교육과 국회, 정부, 관련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업역확대와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협회가 발행하는 난방시공업 인정기능사 자격증이 건축분야 자격증으로 구분, 현장관리인 자격증으로 포함되어 건설공사의 경우 현장관리인으로 지정할 수 있어 회원사 권익확대에 크게 기여한 바 있습니다. 또한, 협회는 에너지분야 법정단체로서 업계발전과 소비자보호를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난방비 폭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서민경제에 큰 타격을 입힌 겨울철 난방비 문제에 대해 정부, 지자체와 함께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점검과 안내를 실시하였으며, 올해 겨울이 오기 전 기름보일러 연도 청소 및 난방배관청소를 실시해 에너지효율 개선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또한, 안전사고예방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민간이 자율적으로 불법시공행위를 감시하는 명예지도원 제도와 가스보일러 시공 시 무등록자 및 면허대여를 근절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근래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보일러 CO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온돌설치확인서 의무화를 위해 국회, 정부 및 관련기관에 제도 도입을 촉구하는 등 회원사와 시공인을 위해 협회가 역할을 다하고 있음을 지면을 통해 알려드립니다.

이투뉴스는 에너지산업 분야 전문매체로서 국민의 안전과 산업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제도개선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다시 한번 이투뉴스의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리며, 에너지 분야 전문매체로서 업계의 입장을 대변하고 독자들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최고의 전문지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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