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양강면 산막리 및 상촌면 고자리 117만8692㎡

[이투뉴스] 충북 영동군 양강면 산막리와 상촌면 고자리 일원 117만8692㎡가 영동양수발전소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원개발촉진법 제11조 제1항 규정과 토지이용규제기본법에 따라 1일 한국수력원자력의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예정구역을 이같이 고시했다.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은 정부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발전소 건설부지를 예정구역으로 지정·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꾀하는 행위다. 영동양수발전소는 포천양수 및 홍천양수와 함께 8차 전력계획에 반영된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이자 계통 주파수 유지 설비다.

전원개발사업 예정기간은 실시계획 승인일로부터 2030년 12월까지다. 한수원은 이곳에 설비용량 500MW(250MW 2기)규모 가변속 양수발전소를 건설할 방침이다. 상세 위치도와 지적도는 영동군청 양수발전건설지원단과 한수원 본사 및 영동양수건설실에서 열람가능하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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