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혁신 생태계 구축에도 선구적 역할 기대"

▲김구환 에너지중소혁신기업협회 협회장
▲김구환 에너지중소혁신기업협회 회장

[이투뉴스/창간축사] 이투뉴스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투뉴스는 2007년 창간한 이래 에너지와 탄소중립 분야에서 중요 쟁점을 쉽고 간결한 필체로 표현하면서도 맥락을 간파하는 깊이있는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어 일반인은 물론 에너지 분야 산·학·연·관의 전문가들도 애독하는 주요매체로 성장하였습니다.

특히, 정확한 정보전달은 물론 전문적 분석과 예리한 지적으로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4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의결하면서 2030년까지 탄소배출을 40% 저감하고 2050년에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국가적 도전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또한 최근 국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상반기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통합발전소(VPP) 활성화를 위해 VPP사업자와 계통운영자간 협조체계 구축과 시장규정 개발 뿐만 아니라 전력 도매시장과 수요자원 시장 확대를 위한 모델개발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 그룹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이슈에 대한 정확하고 깊이 있는 정보제공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에 이투뉴스가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국내 최고 전문 언론사로서 대국민 소통과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앞으로 지속적으로 등장하게 될 혁신적 에너지 신기술과 창의적 사업모델의 보급 및 시장화를 지원하는 에너지혁신 생태계 구축에도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에너지중소혁신기업협회(KEMIA)도 국내 에너지전환 신기술과 사업분야를 대변하는 최고의 민간단체로서 풍력,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수요관리, 배터리, 전기차충전 등 분산전원과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통합운영하는 VPP 분야의 기술을 혁신하고 창의적 사업모델을 시장화하여, 에너지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이투뉴스 창간 16주년을 축하 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한국에너지중소혁신기업협회 협회장 김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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