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국민소리함 통해 자생식물 나눔 및 혁신방안 모색

▲국립수목원이 나들이 철을 맞아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이 나들이 철을 맞아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7일 수목원을 찾은 국민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과제 발굴 및 서비스 혁신을 위해 ‘찾아가는 국민소리함’을 운영했다.

이날 국립수목원은 새정부 핵심정책 중 하나인 규제개선 및 대국민 서비스 혁신을 위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차량 예약제도 홍보 및 대중교통 노선 확대, 노후시설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우리꽃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자생식물 나눔행사도 병행, 관람객에게 붉노랑상사화와 붓꽃 각 500 모종을 배포했다. 이 모종은 ‘산림 유용자원식물의 지속적 활용 기반 구축을 위한 증식기술 개발 연구’를 통해 얻은 성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나눔활동이 됐다.

국립수목원은 대국민 서비스 혁신을 위한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인식하는 접근을 통해 소통을 늘리는 한편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찾아가는 국민소리함 확대 운영을 통해 다양한 국민의견을 수렴하고, 국가대표 수목원으로서 수목원·식물원, 정원 분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