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분산전원인 집단에너지 비전 제시해주길

[이투뉴스] 지난 2007년 창간 이래 공정하고 절제 있는 정론을 지향하며, 에너지 전문지로서 언론의 정도를 걸어온 이투뉴스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투뉴스는 에너지업계의 대변자로서 공정성을 유지하면서 발 빠른 정보 전달과 통찰력 있는 기사로 집단에너지 등 에너지산업의 비전을 제시해 왔습니다. 이를 위해 애써온 이투뉴스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집단에너지사업은 집중된 에너지생산시설(열병합발전소 등)에서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여 판매하는 친환경, 고효율의 사업입니다. 1년 이상 장기간 지속된 러-우 전쟁의 여파 등 엄중한 대내외 여건과 에너지전환의 시대 흐름 속에서도 집단에너지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에너지공급 수단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집단에너지업계는 에너지시장 환경변화에 발맞춰 열공급시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향후 분산에너지 시대로의 원활한 전환을 위한 준비에도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또 집단에너지 제도개선을 위한 민관 소통채널 강화를 통해 집단에너지 사용 고객의 편익과 이익을 위한 정책들을 지속 발굴하여 정부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이투뉴스는 많은 집단에너지사업 관계자들이 구독하고 있으며 정확하고 빠른 정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규모의 집단에너지사업자 목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대변하는 정직한 언론으로 평가 및 정착하고 있습니다.

모든 에너지업계의 건승을 기원하며, 이투뉴스의 창간 16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한국집단에너지협회 상근부회장 전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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