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시작 18개월만의 성과

[이투뉴스] 해줌(대표 권오현)이 전력중개사업(VPP)에 참여하는 자원 용량이 1GW를 돌파 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력중개사업은 태양광, 풍력 등 발전소의 익일 발전량을 예측해 정확도에 따라 전력거래소로부터 정산금을 지급받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주들은 별도 투자금이 없으며, 발전소를 전력중개사업 자원으로 등록하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전력중개사업자가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1MW 미만과 1MW 이상 발전소가 1:1 비율로 구성돼 20MW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그러나 1MW 미만의 발전소 자원이 부족한 경우 구성될 때까지 대기를 해야 한다.

해줌의 경우 1MW 미만 자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준공 예정 발전소도 확보하고 있어 전력중개사업에 대기 없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이에 힘입어 전력중개 사업을 시작한지 18개월 만에 1GW를 돌파했다.

이외에 해줌은 300억원 규모의 R&D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전력중개시장 기술개발, 관련법안 개정 연구,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전력중개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인프라 활성화를 위한 활동도 하고 있다.

해줌은 전력중개사업 모집용량 1GW를 돌파한 기념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전력중개사업을 계약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아이폰 등 최신 스마트폰을 증정한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전력중개사업은 태양광, 풍력 등 발전소 보유자라면 수익 극대화를 위해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이라며, “추가 수익뿐만 아니라 무료로 계량기 교체와 발전소 점검 등 여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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