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팀 선정해 각각 200만원 주유상품권
39세 미만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 대상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 (오른쪽 세번째)과 이세중 함께 일하는 재단 이사장 (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오른쪽 세번째)과 이세중 함께 일하는 재단 이사장(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비축기지에서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이사장 이세중)'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청년실업 해소와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를 지원해 왔다. 푸드트럭은 전국 지자체 축제현장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돼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았으나, 코로나19에 따른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후원금은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40개팀을 선발, 각각 200만원 상당 주유상품권을 지급한다. 

에쓰오일은 지난해까지 5년동안 236개팀에 5억원의 유류비를 전달했다.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청년 사업가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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