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서 RE100 가입기업 등 대상 고객 간담회

▲전력거래소가 19일 오후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RE100가입 및 희망기업 담당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PPA 제도 소개 및 개선 방향 고객간담회을 개최했다. ⓒKPX
▲전력거래소가 19일 오후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RE100가입 및 희망기업 담당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PPA 제도 소개 및 개선 방향 고객간담회을 개최했다. ⓒKPX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재생에너지 직접PPA(전력직접공급장기계약) 활성화를 촉진하기로 했다. 전력거래소는 19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RE100 가입기업 및 직접PPA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도 활성화 고객간담회를 개최했다. 

직접PPA 제도는 RE100 이행을 원하는 기업이 재생에너지 공급사업자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해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직접 구매하는 방법이다.

글로벌 RE100 캠페인의 핵심 이행 수단이지만 한전 전용요금제 등으로 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력거래소가 이번 간담회에서 ▶직접PPA 제도 소개 ▶향후 제도개선 방향 ▶고객 질의 및 답변순으로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한 질의와 문의를 취합해 참석자들에게 제공하는 등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힘썼다.

안병진 전력거래소 전력신사업처장은 “간담회 등 지속적인 고객 의견수렴을 통해 직접PPA제도가 국내 수출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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