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곡성 비축기지 안점점검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는 23일 김동섭 사장이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곡성 석유비축기지를 방문해 주요설비 운영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정부가 중점을 두고 전개하는 산업안전 관리활동이다. 

이날 점검은 석유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함께 진행한 가운데 재난상황 발생시 피해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 사장은 지하 비축공동과 지상 제품유 저장탱크 등 기지 주요설비 운영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직원들과 안전간담회를 가졌다.   

공사는 지난달 21일 평택 비축기지를 시작으로 비축기지 집중안전점검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곡성 석유비축기지를 마지막으로 전체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점검 중 발생한 지적사항들은 적기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섭 공사 사장은 "안정적인 석유공급은 절대 중단될 수 없는 공사의 최우선 기능"이라면서 "공사는 국가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는 에너지 국방부와 같다.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립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