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과 공동개발한 ‘MMCA White’ 도료로 전시공간 연출 

▲노루페인트가 후원한 ‘젊은 모색 2023: 미술관을 위한 주석’ 전시회 모습.
▲노루페인트가 후원한 ‘젊은 모색 2023: 미술관을 위한 주석’ 전시회 모습.

[이투뉴스] 노루페인트가 ESG경영철학의 일환으로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개최하는 ‘젊은 모색 2023: 미술관을 위한 주석’을 후원한다. 

노루페인트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3월 한국 미술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노루페인트는 협약을 통해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 ‘젊은 모색 2023’에 후원금 등을 지원키로 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노루페인트 지원을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에 활용할 예정이다.

‘젊은 모색’은 1981년 ‘청년작가전’으로 시작해 올해 42주년을 맞이한 국내에서 가장 역사 깊고 권위 있는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와 외부 전문가들의 추천과 자문으로 선정된 신진작가 13명(팀)이 참여했다.

노루페인트는 그동안 페인트의 기능성과 차별화된 컬러를 통해 소외지역에 환경 개선 컬러 나눔 활동을 펼친데 이어 미술, 사진전, 아트페어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접목시키며 고객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힘써왔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노루페인트와 국립현대미술관이 함께 개발한 ‘MMCA White 도료’가 공간 연출에 사용됐다. 개발된 제품은 작가들의 작품이 더욱 돋보일 수 있는 색채로 완성됐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기업과 국내 문화·예술계의 교류 및 신진 작가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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