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복지·환경개선 등에 사용

▲가스안전공사 임직원이 모은 물품을 굿윌스토어 측에 기증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임직원이 모은 물품을 굿윌스토어 측에 기증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25일 본사 1층 로비에서 지난 4주간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모은 물품 800여점과 기부금 200만원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호를 공유가치로 삼는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으로, 자원리사이클링을 통한 장애인 일터 확보로 이들의 재정적인 자립을 지원한다.  

이날 기증된 물품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분류 작업 진행 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사전에 연계된 굿윌스토어 소매판매점을 통해 일반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발생한 수익금은 장애인들의 복지와 환경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국가스안전공사 ESG경영처 관계자는 “지난 4주간 진행된 기부캠페인에 임직원이 큰 관심을 보여줘 조직 내에 나눔 문화가 크게 확산됐다”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농촌 봉사활동 등 지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활동들을 적극 펼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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