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오른쪽)가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하고 있다.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오른쪽)가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하고 있다.

[이투뉴스] 곽채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가 대형 재난·재해에 대한 완벽하고 신속한 대응 및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총괄, 건축물 내 가스배관 매립제도 도입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 국가재난관리 정부포상’ 유공자에 선정돼 국민훈장을 수훈했다.

곽채식 안전관리이사는 지난해 발생한 수많은 자연재해 속에서 신속한 대응을 총괄하며 2차 가스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3월(강원·경북) 및 5월(경남)에 발생한 대형산불 상황에서 산불대응 가스안전지도 작동, LPG판매·저장시설 내 용기 이송 조치, 피해지역 긴급점검 및 복구지원에 나서 대형 폭발사고를 예방하였다. 

또한 같은 해 8월 서울 남부권 집중호우 피해 시 민·관·공 긴급복구협의회 가동을 통해 이재민 수용시설 828개소 긴급점검, 보일러 무상교체 등 주도적이고 전략적인 현장 지휘로 수해 이재민이 원활히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곽채식 안전관리이사는 “국민의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불철주야 노력한 공사 직원들을 대표해 받은 것”이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고도화 및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등 가스사고 예방을 통해 국민 체감형 가스안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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