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중소·중견기업 설비 도입비용의 최대 70% 지원

[이투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다음달 12일까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산업·발전부문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및 에너지 감축설비 지원 2차 사업’을 공모한다.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은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의 감축설비 도입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이다. 감축설비 도입비용의 최대 70% 이내에서 60억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3월 진행된 1차 공모에서는 모두 18개 업체가 선정돼 45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2차 공모 지원예산은 150억원이다.

감축설비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계획서 및 제반 서류를 6월 12일까지 e나라도움(https://www.gosims.go.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업체는 현장 조사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공단 산업기후실(052-920-0390)로 문의하면 된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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