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회원사 및 시공인 가족 등 7500여명 참여
에너지절약문화 정착·무등록불법시공 근절 등 결의

▲전국열관리시공인 ‘2023 한마음 실천대회’에서 회원사들이 에너지절약문화 정착과 무등록불법시공 근절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고 있다.
▲전국열관리시공인 ‘2023 한마음 실천대회’에서 회원사들이 에너지절약문화 정착과 무등록불법시공 근절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는 25~26일 양일 간 강원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춘천시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대국민 참여의식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 전국열관리시공인 한마음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회원사 및 시공인 가족과 에너지기자재 제조업체 등 75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한기호 국회의원, 노용호 국회의원, 허영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보일러제조사 임원 등이 참석했다. 

대회장인 유정범 회장은 “문화와 관광,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2023 전국열관리시공인 한마음 실천대회가 개최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국가재난구조대로서 재난현장에서 재해복구에 앞장섰으며, 에너지 설비기술인으로서 에너지 절감과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통해 친환경 정부 정책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또 ?“협회 발전은 물론 회원사의 권익 보호와 업역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가능한 일인 만큼 전국 2만5000여 회원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대회 참석자들은 국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절약문화 정착과 무등록불법시공 근절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아울러 고효율 및 신재생 설비 관련기자재와 절전형 공구 등의 전시장을 개설하고 전문시공인과 지역주민 관람을 통해 국가에너지이용효율화 정책에 기여토록 했다. 

이와 함께 전문시공인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한 운동경기 등 단합의 시간을 갖고 스카이워크, 레일바이크, 소양강 댐 등 춘천의 문화체험에 나섰다. 

폐회식이 끝난 후 경품권 추첨을 통해 회원사들에게 자동차를 비롯한 최신형 하수관 내시경,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각종 설비전동공구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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