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스마트인력개발센터와 탄소중립·에너지효율 분야 취업 지원

▲EMS협회가 운영한 광명시 에너지 효율화 인력양성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EMS협회가 운영한 광명시 에너지 효율화 인력양성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이투뉴스] 광명시(시장 박승원) 스마트인력개발센터와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가 지원·운영하는 ‘탄소중립 에너지 효율화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 성공리에 마쳐 탄소중립 선도 지자체 구축에 앞장섰다.

광명시 스마트인력개발센터는 국가 탄소중립 정책이 에너지효율화 산업을 크게 견인할 것으로 예상, 2022년 EMS협회를 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해 에너지 효율화 분야 전문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에너지관리시스템(EMS, Energy Management System)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해 온 EMS협회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명시와 탄소중립 에너지 효율화 분야 인력양성을 협력하고 있다.

한 달 모두 116시간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 관련 정부정책 ▶공장·건물 설비시스템 ▶스마트팩토리 및 제로에너지건축물 ▶에너지데이터분석 ▶에너지경영시스템 및 ESG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컨설팅을 중점으로 다뤘다.

올해 교육에는 모두 9명의 청년 구직자가 과정을 이수했으며, 센터는 향후 교육 이수생을 관련 산업군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 광명시의 청년 취업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훈 EMS협회 사무총장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광명시의 인력양성 지원 사업이 지자체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업체의 에너지 효율관리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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