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에너지진단 전문기관 품질 향상 및 독려 위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에너지진단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주명선 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왼쪽 4번째)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에너지진단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주명선 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왼쪽 4번째)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상훈 이사장)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에너지진단 우수기관 시상식‘을 가졌다. 2014년부터 시작된 우수기관 포상은 에너진단 전문기관의 품질 향상과 사업장의 개선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먼저 에너지진단 전문기관 평가를 통해 모두 56개 진단기관 중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화광E&E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어 피이지와 아텍에너지가 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는 등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에너지진단 전문기관 평가는 에너지진단 품질 향상을 위해 진단 보고서를 비롯해 진단 수행 현황, 진단 결과 개선이행률, 고객 만족도, 의무진단 실적 등 5개 세부항목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우수 사업장은 ‘2022년 에너지진단 개선이행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모두 29개의 사업장 중 우수한 성과를 에스엘미러텍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도레이첨단소재, 오리온, 현대모비스 창원공장이 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주명선 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는 “에너지진단은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 전환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경쟁력 확보를 위한 가장 기초가 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노력과 성과를 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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