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이어 국회 산업위 소속 의원실 방문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이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을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이 30일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을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이투뉴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3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실을 방문해 "올해부터 고준위방폐장 부지선정 작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계류중인 고준위특별법이 제정 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전날 그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을 만나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방폐물을 철저히 관리하면서 원전에 보관하고 있는 약 9만 드럼의 중·저준위방폐물이 방폐장에 조속히 반입될 수 있도록 발생자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조성돈 이사장은 “중·저준위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고준위방폐장 부지선정 등 현안에 대해 국민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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