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과 친환경·에너지 협약 체결

▲DIPS 1000+ 친환경·에너지분야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IPS 1000+ 친환경·에너지분야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원광에스앤티(대표 이상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5개 분야에서 모두 74개사 내외를 지원해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원광에스앤티는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친환경, 에너지)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1일 주관기업인 한국전력과 2023년 DIPS 1000+ 친환경·에너지분야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업 선정으로 원광에스앤티는 3년 간 성과평가를 통해 사업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상헌 원광에스앤티 대표는 “태양광 모듈 재활용 기술을 토대로 이번 공모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국내 태양광산업에서 친환경에너지발전과 자원 재활용을 통해 에너지와 자원의 선순환을 이루는 깨끗한 미래사회를 구성하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광에스앤티는 미래폐자원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 기술을 바탕으로 모듈 프레임 해체, 유리분리, 분리된 태양전지 샌드위치의 분쇄 및 선별에 이르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기술인증(NET), 녹색기술, 녹색제품인증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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