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협회·전국 34개 도시가스사 참가비용 전액 기탁

[이투뉴스] 한국도시가스협회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는 그동안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도시가스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일환으로 참가비용 전액을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는 걷기대회인 ‘도시가스 트레일 온런’ 대회가 올해 대전에서 열린다.

지난해 청와대 일원에서 진행된 ‘2022 서울 트레일 온런’ 대회에 이어 올해는 국립대전현충원 및 갑하산 일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동아일보·푸르메재단과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오는 17일 국립대전현충원 민원실앞 주차장에서 집결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4㎞와 10㎞ 두 종류인 ‘트레일 런’은 500명이 참석하며, 5㎞ 보훈둘레길 걷기는 1500명이 참석한다. 트레일 런 참가비는 1인 4만원, 보훈둘레길 걷기는 1인 5000원, 미성년자는 무료다. 

대회를 마친 후 참가비용은 전액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에 기부된다. 지난 2021년 첫 대회에서는 1억원, 지난해 2회 대회에서는 1억1000만원이 전달됐다. 

트레일 온런(24㎞, 10㎞) 참가자에게는 데카트론 트레일 러닝백과 리엔케이 셀 브라이트닝 클렌징폼 기획세트, 보훈둘레길 걷기(5㎞) 참가자에게는 리엔케이셀 브라이트닝 클렌징폼 기획세트가 제공된다. 유치부, 초·중·고 참가자는 참가비가 없으며 형광펜 세트가 제공된다. 
  
상세한 문의는 한국도시가스협회(전략기획실 이병선 실장, 노지용 매니저)나 ‘2023 대전 트레일온런 사무국(02-785-0582, trailonrun@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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