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안전성 확보, 하반기 중 추가 점검

▲마을풍력설비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마을풍력설비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ESG경영 핵심가치 실천과 전기설비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공사가 소유한 발전단지 주변지역 마을풍력설비(동복리 마을풍력, 북촌서모풍력)에 대한 기술점검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매년 발전단지 주변지역 풍력설비에 대해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지원함으로써 주변 마을과의 지역상생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발전단지 주변지역 풍력설비에 대한 점검 지원은 공사 소유의 변전소와 연계된 두 마을의 풍력설비를 점검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협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점검에선 동복리 마을풍력발전설비 차단기 절연저항 측정 및 보호계전기 점검과 북촌서모풍력설비 서비스리프트 점검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 추가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공사는 2021년 이후 지역상생을 위해 발전단지 주변지역 마을풍력설비에 대해 점검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배전설비 열화상  ▶풍력설비 블레이드 ▶보호계전기 ▶서비스리프트 점검에 공사 소유의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상종 제주에너지공사 발전사업본부장은 “매년 주변지역 마을풍력 설비에 대해 기술점검을 지원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청정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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