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는 5주, 경유는 6주 연속 하락

[이투뉴스] 기름값 내림세가 한달 넘게 계속되고 있다. 휘발유값이 3월 다섯째주 이후 두달만에 리터당 1500원대로 하락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다섯째주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10.6원 하락한 리터당 1599.0원을 기록했다. 5주 연속 하락세다.

경유값도 같이 떨어졌다. 경유 판매가는 17.7원 내린 1421.3원으로 집계, 6주 연속 하향곡선을 기록했다. 지역별 휘발유값을 보면 서울이 1673.3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가 1557.3원으로 제일 저렴했다.  

국내 원유 수입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대비 1.8달러 내린 배럴당 73.8달러를 기록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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