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광종 국제가격 예측시스템 보완 시급
<기자수첩>광종 국제가격 예측시스템 보완 시급
  • 음지호
  • 승인 2008.10.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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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에서 자원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광물 값이 폭등하는 등 광물자원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2003년부터 나타난 광물 등 원자재 가격의 폭등원인은 장시간 시장 침체로 인한 광산의 공급력 저하, 브라질, 인도 중국등의 초고속 성장으로 인한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 부족 사태가 야기되고 있다.

 

2003년 대비 2006년 6대 전략 광종 연도별 수입 규모 및 가격현황을 분석해 보면 우리나라 발전량의 40% 이상을 점유하는 원자력발전소의 연료인 우라늄이 무려 56%나 상승 했고, 자동차 강판에 쓰이는 아연의 경우 234%, 스테인레스 스틸 주원료인 니켈이 234%, 동이 229%, 철광석이 477%나 폭등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주요 광종 가격의 상승 랠리는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가격 폭등으로 2007년도 6대 광종 수입액은 2003년 대비 362%가 증가한 212억불로 늘어나 국가경제에 큰 부담이 되는 실정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 광진공은 국제가격 추이에 대해 자체적인 예측을 못하고 외국 관련기관과 자료를 번역해 참조한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정부는 유연탄, 우라늄, 철, 동, 아연, 니켈 등 우리나라 6대 전략광물의 자주개발률을 2016년까지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자주개발률이 2006년 기준 38%인 유연탄과 31%인 아연의 경우 2016년까지 각각 50%,40%로 향상시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한국의 광업부문 해외투자도 지난 2002년 약 2억 달러에서 2006년에는 약 14억 달러 규모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정부의 산업 핵심 원자재 자주개발률 상향 조정은 이러한 해외 자원개발투자의 증가 추세를 반영하고 있으며, 해외 자원개발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여러 가지 지원방안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초보적인 수준의 예측시스템은 자원전쟁으로 까지 비유되는 자원선점에서 우위를 차지 할 수 없다. 광진공은 하루라도 빨리 우리만의 예측시스템을 만들고 보완해 세계 최고 광물기업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제 광업진흥공사의 탐사 개발기술 향상, 전문인력 양성,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해 세계 최고 기업으로 성장해야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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