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 대표(앞줄 왼쪽)를 비롯한 해양에너지 ESG위원회 위원들이 ESG 경영의지를 다지고 있다.
▲정회 대표(앞줄 왼쪽)를 비롯한 해양에너지 ESG위원회 위원들이 ESG 경영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난해 ESG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유지했다. 아울러 지역 내 ESG 경영인식 제고와 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위한 지원에 적극적이다. 

이 같은 시책에 발맞춰 해양에너지(대표이사 정회)는 지난 2021년 ‘ESG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해양에너지는 2일 제8차 ESG위원회를 개최하고 회사 발전정책 제안 및 경영전반에 대한 자문과 사회공헌활동을 심의·의결했다.

당연위원인 회사 경영진과 위촉위원인 기관·학계·시민단체·재계·법조계·언론 등 외부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 공급 추진현황, 용전마을 도시가스 공급중단 이슈,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추진계획(안), 장기 성장 계획 수립(안) 등이 발표되고, 토론이 진행됐다.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지속성장을 위해 5개년 장기 성장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ESG위원회 위촉위원들은 “장기 성장 계획 수립이 회사 경영에 큰 획을 긋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RE100이 요구되는 시대에 맞게 관련 계획들이 제대로 수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