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A, NGS, WRI 합동

미국 EPA가 국립지리원, 세계자원연구원과 생태계서비스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를 개발중에 있다.


생태계서비스(ecosystem services)란 자연시스템에서 사람들이 얻을 수 있는 재화와 서비스를 일컫는다. 여기에는 깨끗한 공기와 물, 침식과 홍수관리, 토질 개선, 음식, 섬유질 등이 포함된다.


EPA 연구개발실에 딸린 생태연구프로그램(Ecological Research Program)은 국립지리원과 어떻게 하면 보다 잘 생태계서비스를 지도화하고 이를 대중에 이해시킬 지 연구하게 된다.

 

연구진들은 이 서비스를 표현하는 지도를 만들어 근린사회, 주, 지역, 원주민 자치지구, 정책결정자들로 하여금 각 토지이용에 따른 총 비용과 편익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EPA는 또한 세계자원연구원과 팀을 이뤄 민간 및 공공부문의 정책결정자들이 생태계서비스에 대한 정보와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연구한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EPA 과학자들은 기업들이 생태계시스템을 정량화하고 경제적, 환경적 대응책을 마련토록 하는 과학적 도식을 개발할 예정이다.


조지 그레이 행정관보는 “이 두 파트너십은 우리 활동과 이에 따라 자연이 주는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관의 관계를 조명함으로써 환경문제에 더 잘 대처하는 방법을 마련토록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덧붙어 “이해를 한층 높임으로써 정책결정자들은 보다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바람직한 계획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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