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싸고 질 좋은 서비스' 제공 위한 경영시스템 구축

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 이하 한난)는 지난 1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컨실팅 주관 '2008 한국의 경영대상 고객만족경영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난은 2003년 고객만족 혁신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래 공기업 최초로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내년에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獻額)되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지난 8월 취임한 정승일 사장은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값싸고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영시스템 구축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한난은 최근 주요고객을 재정의하고 난방수 무상 수질점검 서비스, 무료 세관 및 안전점검 서비스, 이동식 홍보관을 활용한 올바른 난방사용법 안내 등의 주민대상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저소득층에 대한 열요금 감면, 사랑의 난방비 지원행사 등 에너지복지 확대와 에너지절약을 위한 '열나눔 행복나눔' 사업 등 범국민적 에너지절약 행사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난은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3년연속 정부산하기관 고객만족 우수공기업 선정과 더불어 지난해 정부경영평가 1위, 혁신 최고단계 기관 선정, 전사업장 서비스 품질우수기업인증 등을 획득했다.

 

한난 관계자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중심의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고 최상의 서비스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ㆍ공급ㆍ컨설팅함으로써 고객의 에너지 생활을 한차원 업그레이드 하는 에너지플랜닝(Energy Planing)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