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운영도 장인정신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제1호 '국가품질명장'을 배출했다.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전태주)는 제1발전소 이승용(기계부 과장 대우)씨가 지난달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4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한수원 최초로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돼 고리원전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렸다고 1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지식경제부 주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한해 동안 품질경영확산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 품질분임조를 발굴 및 포상하고 품질혁신의 의지를 굳게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다.

 

이날 대회에서 32명의 품질명장이 배출됐으며 한수원에서는 2명의 품질명장이 탄생됐다. 한수원 품질명장은 원자력발전소 설비 유지관리에 투철한 사명감과 품질의식을 가지고 현장설비의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해 품질명장으로 선정됐다.

 

또한 이날 고리원자력본부 제1발전소 기계부(부장 김단현) '바람개비' 분임조와 제2발전소 기계부(부장 김종화) '하이진동' 분임조도 우수 품질분임조로서 대통령 은상 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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