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공동체 네트워크와 피해아동 돕기 팔 걷어

가스공사 강원지사(지사장 박상환)는 3일 원주시 단구동 사옥 주차장에서 '학대아동돕기 알뜰바자회'를 열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알뜰바자회는 강원지사 봉사단 봉다리(奉多利)와 굿네이버스 강원지부, 가스기술공사 강원사업소, 사옥관리용역업체 ㈜고암 등의 지역사회 공동체 네트워크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바자회에서 판매된 물건들은 지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지난 1개월동안 기증한 각종 생활용품과 지역 의류업자, 식품회사, 한림대, 농촌마을 등에서 원가 이하로 내놓은 것들이다.

 

바자회에는 최근 경기 상황을 반영하듯 인근 지역 아파트 주민 2500여명이 방문해 하루종일 성황을 이뤘으며 인근 현진에버빌 아파트 부녀회는 성금을 내놓기도 했다.

 

이날 바자회에서 걷힌 수익금은 직원들이 상시 기부하는 'One Day One Coin' 모금액과 가스공사 매칭그랜트 후원금과 합쳐져 전액 학대피해 아동돕기에 사용된다.

 

가스공사 강원지사는 올초 사회공헌을 더 큰 규모로 능동적으로 추진하자는 뜻에서 지역주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사장이 직접  '지역밀착 사회정책 奉多利 420'을 발표함으로써 긍정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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