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북권 일산을 비롯 김포, 파주, 강화에 올 들어 첫 번째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큰눈은 눈발이 점차 굵어져 내일 오전까지 눈이 내린다고 7일 저녁밝혔다.

 

적설량은 최고 3~4cm 안팎으로 쌓이지는 않을 것이고 추위가 풀리면서 눈이 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내일 8일부터는 당분간 오히려 평년 이맘때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눈이 개고 나면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서해안에는 내일 밤늦게부터 황사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은 일산 장항동 중앙공원 일대 일요일 늦은 저녁 갑작스럽게 내린 눈때문인지 많은 시민들이 밖으로 나와 눈길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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