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1186억원 과제 수행

해외 가스전 시장 진입과 플랜트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담 사업단이 발족한다.

 

가스플랜트사업단은 오는 10일 가스공사 인천생산기지에서 가스공사 부사장, 가스안전공사 연구원장, 국토해양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사업단은 고부가 플랜트기술을 국내에서 완성해 해외시장을 선점한다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국토해양부 소관 건설교통기술평가원 플랜트기술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 연간 10조원 규모의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자체 기술력으로 경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영명 단장은 "해외시장 경쟁에 뛰어드는 것은 단순히 플랜트기술의 판로개척을 통한 이윤창출 뿐만 아니라 중소규모의 가스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은 향후 6년간 1186억원이 소요되는 대형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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